안녕하세요.
외고에 다니지만 영어는 성적이 바닥이라..;; 모의고사..3등급..ㅠㅠ
학교에서도 기죽는데 학원 다니면서도 기 죽을것 같아 과외로 선택했어요.
어떤 선생님을 만나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과외라고 해서 무조건 다 성적 올라가는 건 아니라고
엄마가 처음에 반대 했었는데요. 상담오신 선생님 보고는 그래 한번 해보라고 맘 바꾸시더라구요.ㅋㅋ
새학기 시작하면서 듣고 있는데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요..
정확하게 왜!! 라는 건
모르겠고 친구들도 하고 학년은 올라가서 일단 한다고 했는데…
과외 선생님이 정확하게 딱!! 집어서
제 생각이랑 공부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지적해주시는 거예요.
저에 대해 잘 몰랐던거랑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 사람 입으로 들으니 더 정확해지고 정신차려지는 거예요.
진작에 할 껄 그랬어요~~~~
3월은 급하게 어영부영 봤고.. 이제 있을 모의고사를 등급 올릴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어요.
중간고사도 점수 올랐어요.
작년 기말에 비해 ㅋㅋㅋㅋㅋ 이게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니 재밌더라구요.
쪽지 시험도 보면서 .. 틀릴 때 혼나기도 했는데 그 횟수도 줄고 있어요. ㅋㅋ
많이 나아진 것 같죠?! ㅋㅋㅋ ㅋ 앞으로 더 나아질꺼예요. ㅋㅋㅋㅋㅋㅋ
구예지 2015년 9월 3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