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자리를 빌려 저희 아들의 수학 학습 여정에 큰 도움을 주신 과외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들은 중학교 2학년 초부터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현재까지, 햇수로 2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과외를 시작하기 전, 저희 아이는 수학에 대해 점차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진학 후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응용 문제 앞에서 좌절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스스로 ‘나는 수학과 맞지 않는 아이’라고 단정하며 문제집을 펴는 것조차 힘들어했지요. 아이의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학부모로서 안타까움이 컸고, 어떻게 하면 아이가 수학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시기에 본에듀를 통해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이의 현재 학습 상태와 심리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상담해 주셨고, 저희는 선생님께 아이의 수학 교육을 맡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이 결정이 저희 아이에게 얼마나 큰 전환점이 될지는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무턱대고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아이가 놓치고 있던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다시 다져주셨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를 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셨고, 눈으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쓰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시며, 하나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아이는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혹 막히는 문제가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며 방법을 찾아내는 끈기가 생겼습니다. 가장 감사한 점은, 수학을 통해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헌신적인 가르침과 아이에 대한 깊은 이해 덕분에, 저희 아이는 중학생 때의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도 능동적으로 학습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이 자녀의 수학 학습 문제로 고민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이 과외를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정*